공공조달 전문가와 함께라면 빠르고 확실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GR인증(Good Recycled)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 중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입니다. 단순히 재활용 원료를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인증을 받을 수 없고, KS 규격에 준하는 품질 기준과 환경성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재활용 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재활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공공기관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아스팔트·콘크리트·플라스틱 제품군 등 다양한 품목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GR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품목에 포함될 수 있어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유리합니다. 환경 관련 정책 목표에 따라 재활용 제품 구매를 장려하는 공공기관이 많아, GR인증 제품은 입찰 시 가점을 받거나 수의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제품 시험성적서, 품질관리체계 서류, 재활용 원료 사용 비율 증빙 자료 등을 갖춰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함께 거칩니다. 심사 기간은 통상 2~3개월 정도 소요되고,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이후 갱신 절차를 거쳐야 계속 효력이 유지됩니다. 인증 취득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품질 기준이 계속 유지되는지 점검받게 되므로, 처음 인증을 준비할 때부터 품질관리체계를 꾸준히 운영할 수 있도록 내부 절차를 정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GR인증은 재활용 제품의 품질에 초점을 맞춘 인증인 반면, 녹색인증은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기술 자체를 평가하고, 환경표지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의 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세 인증은 평가 기준과 적용 품목이 다르기 때문에 취급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어떤 인증이 유리한지 사전에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인증을 함께 보유하면 공공조달 입찰에서 가점이 중복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 취득 순서와 조합을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재활용 원료 비율을 서류상으로는 충족한다고 표기했지만, 실제 시험에서 함량이 기준에 미달해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원료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원료 구성비 자료와 실제 완제품 시험 결과가 일치하는지 사전에 자체적으로 검증해보는 것이 재심사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증을 받은 뒤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재활용 원료 비율과 품질시험 결과를 함께 게시해 발주 담당자가 제품의 친환경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용 제품 우선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 목록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영업하면 초기 판로 확보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